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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내내 너무 덥더니 오늘은 아침에 눈을 뜨니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하늘이 맑네요~


그래서 간만에 모닝독서를 해보려고 책을 폈답니다 ^^


루리댁이 너무 좋아하는 책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이라는 책이에요


여기에는 정말 좋은글귀와 명언이 많아서 읽고 또 읽고 하는 책인데-

좋은글귀, 명언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게요














나무에 맺혀 있을 때는 좋았던 그 열매가 

땅에 떨어져 사람들에게 밟히면서 뜻 밖의 냄새가 나는 은행나무 열매는

사랑이 끝나 만신창이가 된 연인들을 연상케 한데요


인연을 잘 마무리 하기 위해서는
처음 만나서 설레었을 때 기울였던 노력만큼은 해야 예의이다...


정말 명언인것 같아요

사람 인연이라는것이 처음에는 그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간이고 쓸개고 모두 빼줄 것 처럼 정성을 다하면서 

정작 그 사람이 내것이 되면, 

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그 어떤 노력도 하지 않게 되잖아요



인연을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처음 기울였던 노력만큼은 해야 예의다.


늘 마음에 새기고 살고 싶은 말이에요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명언 / 좋은글귀



관계가 깨질 때 처럼 적나라하게 내 밑천을 보여주는 경우는 없데요


치졸함의 끝에서 한 발만 양보한다면, 

그 한발은 보통의 열 발보다 훨씬 위대하니까요


그리고 나의 그 한 발이 내 고통의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고 하네요



참, 맞는말이고 현명한 말이지만-

늘 지키려해도 지켜지지 않는 그런 말들이죠.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이 이야기는 꼭 루리댁이 이야기 같네요

루리댁은 한번 화가나면 그 화를 스스로 다스리지 못해요


그렇다면 어떻게 그 화가 내 것이라 할 수 있을까

내 것이라고 하면 내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어야 한다

화라는 손님이 들어왔다 나가는것은 가만히 지켜보아라



루리댁에게 정말 필요한 혜민스님의 명언, 좋은글귀에요

휴대폰 배경화면에 이 글을 써놓을까 봐요 ㅠ.ㅠ











그리고 우리 마음 안에는 히틀러와 테레사 수녀님이 같이 있다는 혜민스님의 말씀.

내가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히틀러도 테레사 수녀님도 될 수 있다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명언













그리고 요즘 남편에게 소홀한 루리댁에게 살이 되고 피가 되는 명언!






사랑은 무조건으로 하는 것이다






나 자신이 없어지는 사랑,

사랑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하는 사랑,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정말 멋진말이지요?

오늘부터라도 무조건의 마음으로 남편을 좀 더 사랑해줘야겠어요 ♡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좋은글귀 , 명언



나와 다른 사람의 친밀도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내가 그 사람 앞에서 얼마나 어린아이처럼 굴 수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누구나 어린아이가 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혜민스님은 어찌이리 사람의 마음을 잘 아시는 걸까요

마치 내 마음을 들여다 보고 있는듯, 말씀하시니

늘 혜민스님의 좋은글귀 명언에 감동하게 되네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명언 / 좋은글귀



삶은 어차피 연극이래요

그러니 마음의 도화지에 원하는 삶을 그려보세요

이왕이면 다른 사람과 내가 함께 행복해지는 최고로 좋은 그림으로요..


그렇게 원하는 삶을 자꾸 그리다보면 어느새 그 그림이 살아서 내게 뛰어온데요

삶이라는 연극을 좀 더 멋들어지게 해보라고 말씀하시네요 ^^



나의 삶은 내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이겠지요?









그리고 식당에서 밥을 먹는 중에는 내가 얼마나 과식했는지 알 수 없지요

다 먹고 일어나야 비로소 알게 된답니다


수행은 순간순간 깨어 있는것에서 부터 시작해야 된다고 해요

먹는 순간 바로 아는 사람은 수행을 많이 한 사람이라고 하네요


하...ㅋㅋㅋ

루리댁도 순간순간부터 수행을 시작해서

밥을 다 먹고 나서야 과식했구나..를 깨닳으며 후회하는 바보같은 짓은

하지 않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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