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코티지 치즈 만들기 어렵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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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이어트 하는중이라 저녁에는 계속 샐러드 먹고 있는데

치즈 샐러드가 너무 먹고싶더라구요

요즘 샐러드에 리코타 치즈나 코티지 치즈 많이 올려 먹던데,

집에서 만들 수 있는건 코티지 치즈라고 해서 

집에서 코티지 치즈 만들기 한번 찾아봤어요

리코타 치즈랑 코티지 치즈 비슷한것 같은데

만드는 방법에서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

아무튼~~

집에서 코티지 치즈 만들기는 생각보다 간단했는데

재료도 우유, 레몬, 소금 끝이에요!

진짜 간단하죠?

집에서 코티지 치즈 만들기

우선 레몬 1개는 반으로 잘라 레몬즙을 내서 사용할거에요

시중에서 레몬즙만 따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는데

판매하는 레몬즙 보다는,

이렇게 생 레몬의 즙을 넣어주어야

더욱 산뜻한 맛의 코티지 치즈 만들기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

저는 집에 레몬즙이 따로 있어서 사용하려 했는데

그냥 생레몬 하나 사와서 만들어야겠군요 ㅎㅎ

자~ 다음은 바로 우유를 냄비에 넣고 끓일게요

일단 센불에서 끓일건데

가장자리가 끓기 시작하면 일단 약불로 줄여줄게요

우유가 완전히 끓지 않게 끓는 동안 잘 보셔야 한답니다

그리고 우유가 살짝 끓기 시작하면

우유 표면에 얇은 거품막이 생기는데

그건 숟가락으로 살살살 걷어내시면 된답니다

다음 아까 준비해둔 레몬즙이랑 소금을 넣고

가볍게! 아주 가볍게 저어줄게요

우유를 너무 세게 저으면 치즈가 깔끔하게 응고되지 않기 때문에

가볍게 살살 한 3~4번 정도만 저어주세요

집에서 코티지 치즈 만들기

다음 약불에서 5분간 더 끓이다가

이렇게 순두부처럼 멍울이 생기기 시작하면

면포에 우유를 걸러서 한 김 식혀줄게요

면포 없으시면 가재손수건 같은거 쓰시면 될 것 같아요

치즈가 살짝 식으면 면포를 잘 감싸 들고

집게를 이용해 물기를 비틀어서 짤거에요

이때 너무 세게 꼭 짜버리면 단단한 치즈가 만들어지고

수분을 약간 남겨서 가볍게 짜면

부드러운 코티지 치즈가 되니까

기호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당

물기를 짜고 면포에 쌓인 그 상태 그대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6시간 정도 보관하면

부드럽고 고소한 코티지 치즈 만들기가 완성된답니다

생각보다 재료도 별로 필요없고,

빠르게 만들 수 있겠더라구요

집에서 코티지 치즈 만들기 어렵지 않죠?

대신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았고 우유로 만들었기 때문에

냉장 보관하면서 3일에서 일주일 이내에는 다 드시는게 좋답니다

집에서 만든 코티지 치즈는 브루케스타나 샐러드에 넣어드시면 좋아요 ^^

저는 샐러드 위에 올려 먹으려 하는데,

오늘 저녁에 만들어서 내일 아침에는 코티지 치즈 샐러드 먹어봐야겟네요~